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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운 날씨와 차가운 바람이 오래 남아있는 2012년..

그럼에도 늘 다니던 그 길엔 새로운 꽃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내가 여유가 없을땐 볼 수 없었던 그 꽃들이, 

한발짝만 물러나서 여유를 가져보면 가슴속에 들어온다. 

참 가치있는 세상이다. 


NIKON D700 | 1/80sec | F/16.0 | 105.0mm


NIKON D700 | 1/400sec | F/6.3 | 44.0mm


20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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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축제를 한다고 해서 들른 충남 보령의 무창포.

헌데 아침부터 왠 안개가 이렇게 끼는건지..ㅡ.ㅡ
(영화 미스트의 한장면이 떠올랐음..)

여튼 힘들게 갔는데, 정작 행사장에 사람은 없고, 
인근에 편의점에 물어보니 낮에는 아무것도 하는게 없다고 해서
그냥 무창포 해수욕장만 둘러보고 인근 대천항에 들러 밥먹고 돌아왔다.
(헌데 무슨 쭈꾸미가 회랑 가격이 맞먹는건지..그냥 회 한접시 먹었음..)

무창포 해수욕장은 쭈꾸미 축제 시즌이라 식당마다 호객행위를 하는데,
마지막집 아저씨는 상당히 불쾌하더란...ㄷㄷㄷ

자꾸 부르는데 대답안하고 갔더니 그 담엔 애보고 쭈꾸미 보고 가라고 하질 않나,,
그냥 애 손잡고 갔더니 이상한 부모라는 식으로 말을 하길래..
순간 욱 하려다가..

두번다시 가지 않기로 하고, 좋은 추억도 남기지 않기로 하고 과감하게 차를 돌려버렸단..

뭘 하든 미래를 내다보고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일부 사람들 때문에 전체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것 같아 좀 안타깝더라.


NIKON D700 | 1/50sec | F/16.0 | 112.0mm
#1. 담배 한개피.


NIKON D700 | 1/100sec | F/16.0 | 120.0mm
#2. 누군가는 몸으로 일하고, 누군가는 머리로 일한다.


2012.4.21 충남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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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겨진 것들.

2012.02.05

d70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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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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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special, just ordinary day. 


#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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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구에서 하는 세계인의 육상축제(?)라는데 요즘같은때에 대문짝만한 도요타 협찬은 뭐냐.. 아무리 상업축제라고 하지만,보고있으니 씁쓸한 마음은 어쩔수 없네. 도요타 사내 마라톤 대회같구만..

IOC에서 협찬을 받든 대구 육상조직위원회에서 협찬을 받든, 모든 경기의 선수들이 저렇게 달고 나온다면, 개최지가 일본이냐고 물어볼지도 모르겠군..

요즘 같이 민감한 한일관계에서 이건 좀 씁쓸하다. 


이건 베이징 올림픽 마라톤 사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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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시지 않은 한여름의 강렬한 햇살이 아직 남았지만,
출근길 시원한 바람과, 퇴근길의 붉은 노을을 보니
이젠 가을인가 봅니다.

지난 여름은 참 여름같지 않았는데,
이번 가을도 가을같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1. 맑은 날이 적었던 지난 여름의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 같은 마지막 여름 노을.

#2. 저 아파트의 누군가는 보물상자를 발견했을까?





보는 사람 마저도 주저하게 만드는...

D700 + 35f2 no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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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이하는 남자의 변화..(주변 사람들을 쭉 봤을때..)
 
10대 - 비오면 버스타기 힘들어.. 그냥 오지마.
 
20대 - 비오면 막걸리 한잔, ok?
 
30대 - 주말에 비는 싫어.. 주중에 비와라.. 
 
40대 - 주말에 집에서 좀 쉬게 주말에 비와라.
 
50대 - 비오는 날은 가내식물원(?) 관리일.
 
60대 - 아파트 관리실에 하루 종일...ㅡ.ㅡ;;; 이건 참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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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에 가서 아빠의 꿈을 보여주고왔다. 
친구와 함께 블랙커피 뽑아들고 새벽하늘의 별을 볼 수있는 그럼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집을 지으면 천장에 검은 태양광 판넬대신 공기처럼 투명한 통유리를 넣었으면 한다. 
아들아.. 네게 하는 말이지만 언제 커서 이 글을 보겠니 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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