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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겨진 것들.

2012.02.05

d70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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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이야기..♡ 2012/01/10 23:41



2011년이 지나고 2012년이 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겨울이 되면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매년 이맘때면 인터넷을 뒤적거립니다.
아, 인터넷을 뒤적거리는건 매년 이맘때가 아니라도 늘~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역시 가평으로 갔다왔습니다.
첫째 가깝기도(?) 하거니와, 경기도 일대의 겨울관광지로 꽤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청평 눈꽃축제 송어잡이'부터 시작해서, 
'스파펜션'에서 하루 쉬고, 
'아침고요수목원'을 둘러,
'왈츠와 닥터만'에서 19,000원짜리 블루마운틴을 홀짝거리는 된장짓으로 이번 여행은 마무리 되었네요. 



1. 얼음밭 위 신난 아들 . 우리 가족에겐 처음으로 도전하는 겨울 얼음낚시입니다.

2. 이젠 아주 천연덕스럽게 과장된 표정으로 스마일~도 잘한다는...

3. 이렇게 시작된 얼음낚시.

4.경민이도 한 마리 낚아 보려고 새로운 얼음구멍을 잡았어요.

5. '얼음 반, 사람 반' 애초에 들어가지 말았어야 할 것을...

6.  미안하다, 난민이다..ㅡㅡ.;;

   입장료(2인) 18,000원, 낚시대 8,000원 .. 등등 내고 들어갔는데.. 완전 허탕이라는..ㅡ.ㅡ;;
   게다가 경민이는 허기에 지쳐 낚시대에 매달린 플라스틱 먹이를 뜯어먹으며 "엄마, 오징어가 완전 맛있어..!" 
   잘못을 깨달은 아빠가 사온 붕어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있습니다. 


7. 가래떡 구이도 허둥지둥 불어가며 먹은 경민이... "두번 다시 얼음낚시는 오지말자. 그냥 사 먹자."
   (송어가 먹이를 물기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지나가는 송어를 말그대로 낚아야만 한다는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8. 언발과 주린 배를 움켜쥐고 도착한 숙소. 바가지는 내려놓고 찍을걸 그랬나봐요..ㅎㅎ

9. 첨부터 돈주고 샀으면 고생도 안하고 아들에게 플라스틱 오징어도 먹이지 않았을텐데;;ㅎㅎ
   

10. 떨어지는 해는 여름이 아름답고 올라오는 해는 겨울이 아름답습니다.

11. 다음날 들른 아침고요 수목원. 예전에 아내와 연애할때 무박2일 코스로 와서 정신없이 둘러봤던곳.

12. 여유있게 둘러보니 어제의 송어잡이보다 훨씬 더 알차게 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제의 송어잡이 정말...ㅡ.ㅡ;; no comment.
 

13.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꽤 유명한 나무.

14.

15. 

16. 오색별빛정원으로 유명한 겨울 아침고요수목원. 하지만 추운날씨에 차마 겨울밤에 올 생각은 못했어요. 
경민이 더 크면 노스페이스 하나 입혀서 와야겠어요. ㅎㅎㅎ 

17. 

18. 말이 필요없는 나의 아내! ^^

19.

20. 얘는 말이 필요없는 나의 아들!

21.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도 겸하고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도 있는 곳...

     작년의 에티오피아 시다모를 기대하며 최고급 블루마운틴을 시켰는데 그냥 에티오피아 시다모가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커피값과 아이스크림 파르페만 33,000원이라는 된장짓(?)을 하며 올해 1월의 겨울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2012년 1월

2011년 1월

ps. 우연인지.. 작년과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사람들을 찍었습니다. 더 커지고, 더 이뻐졌습니다. ㅎㅎㅎ
내년에도 이 자리에 앉았으면... ^^; 


행복, 지금 이 순간.

2012.01.07~08 

D700, 24-12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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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추워서 많이 망설였지만,

오랜만에 부산에서 동생도 올라오고해서,

집에만 있을수는 없기에 가까운데 가서 느끼한 음식 잔뜩(?) 먹고 왔습니다.

-Eve-  

#1.올해 첫 눈싸움이네요.. 눈뭉치 들고 좋아하는 경민이.

#2. 꼼짝마라.

#3. 태안 나문재 펜션(관광농원) 내 레스토랑. 뽀뚜르까 아저씨(?)

#4. 마지못해 날리는 V.

#5. 나문재 펜션

 
#6

D700, 24-120N 

-Christmas Day-

#1. 아이스크림으로 유혹한 마지못한 치즈표정.ㅡ.ㅡ;;

#2. 이젠 맛을 음미하는 수준까지 올랐어요.

#3

D700,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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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산타할아버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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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생신도 있고, 가본지도 오래됐고 해서 
이래저래 오랜만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가을도 느낄겸 겸사겸사 인근 경상남도 수목원에 갔다왔어요.

5년전인가요..? 아내랑 연애할때 갔던 곳이었는데,
그때의 그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이젠 처가식구(?)들과 함께 단체 사진 찍고 왔습니다. ㅎㅎ













 



매년 반복되는 봄,여름,가을,겨울이지만 그렇다고 매년 같지않은 봄,여름,가을,겨울이라
한해 한해 기다리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d700, 24-12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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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8일, 천안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인근 베어트리 파크에 갔다왔어요.

원래는 개인소유의 수목원 이었는데, 지금은 입장료를 내면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약간의 동물들과 함께 많은 곰들이 있어서 애들과 가면 참 좋겠더군요.
(하지만 가둬둔 동물들만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부모의 마음은 표현할수 없는 아쉬움과 미안함이 묻어납니다.) 

나중엔 꼭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꿈을 가진(?) 동물들을 보고 오자꾸나, 아들아. 

헌데 아프리카 갈 비행기를 탈 때 즘이면 이미 동물에 대한 애정이 식었을지도 모르겠구나.. ^^;


사랑,사랑,사랑. 이 샘나는 둘 사이의 사랑!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니가 기계에 눈독을 들인다면, 이 아빠의 힘(?)과 능력(?)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게다..ㅎㅎ

베어트리 파크 중앙 호수 #1

베어트리 파크 중앙 호수 #2





찍고 보니 동물 사진은 없군요...
가둬놓은 동물들의 눈을 보면 마음이 아파서 카메라를 들이대기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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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 나들이, 두번째 이야기. 

 적벽강을 둘러본 후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백합죽 한그릇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이라, 해 넘어갈때가 되니 온도가 확 떨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휘목아트타운이라는 곳입니다. 펜션+미술관+카페, 이렇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군요. 

 카페는 갈 일이 없어서...옷 갈아입고 동네 마실 나갑니다. 

#1. 휘목아트센터, 제일 뒷쪽의 건물이 펜션입니다. 괜찮긴 한데, 가을이라 그런지 난방을 제대로 안해줘서 밤새 아이 감기 걸릴까봐 엄청 신경쓰였어요.
난방 관련해서물어보면 "나무로 난방하는거라 천천히 따뜻해 집니다.." 라는 말만 하시더라구요.(8시, 10시, 11시, 아침까지도 방은 시원(?)하더이다)

#2. 숙소보다도 이렇게 나와서 걸어가는 시골길이 더 좋았어요. 공기도 좋고, 와서 살고싶은 마을이었어요.

#3. 오랜만에 보는 밤 하늘, 오랜만에 담아보는 장노출 은하수.

#4. 내소사 들어가는 전나무 길.

#5. 넌 나의 비타민이라는...

#6. 내소사 앞마당(?)

#7. 내소사 앞마당(?)

#8. 카메라 보고 웃어주는 포즈도 이제 곧 잘 잡아준답니다. 다만 잡고서 기다려주지는 않는다는..;;

#9. 지난 봄, 사람들의 소원이 아직도 진행중이더군요.

#10. 내소사 대웅전

#11. 전나무 숲 길

#12. 너무 너무 좋았어요~

동해나 내륙처럼 좋은 산이나 멋진 바다(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난 동해의 바다와 내륙의 산이 더 좋다는..^^)가
드문 서해안에서 변산반도는 아기자기한 산과 멋진 바다 풍경이 함께 어울어지는 멋진 여행장소인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올 가을 늦기전에 변산반도로 구경 한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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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9.24~25. 변산반도 나들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쉴만하면 터지는 사고(?)속에서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여,

그동안 계획으로만 존재하던 변산반도 나들이 갔다왔어요.

아내도 한참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고, 저 역시 요즘 무력함에 빠져서 밑도 끝도 없이 나태해 지고 있었기에,

둘이서 함께 릴렉스 & 리프레쉬를 목표로 갔다 왔습니다.

푸른 바다와 이쁜 풍경으로 나름 재충전을 하고 왔지만, 역시나 월요일 아침은 만만치 않군요... ㅎㅎ


경로 : 서산 -> 군산 -> 새만금방조제 -> 부안 변산반도(적벽강 - 채석강 - 내소사) 

 새만금 방조제 : 길이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입니다. 그전까지는 네덜란드의 방조제가 최장이었는데...  바다를 이만큼 막았으니 환경은 많이 변하겠죠.. 이래저래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곳입니다. 개발을 위해 환경을 변화시켰으니 어떻게든 잘 개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새만금방조제 위키백과에서 보기

새만금 방조제 휴게소 : 아직 길만 뚫어놨지 제반 시설들은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휴게소 화장실도 간이 화장실이고. 제대로된 커피숖도 하나 없습니다. 

               

제주 올레길 처럼 이곳도 도보로 탐방이 가능하게끔 해변을 따라 산책로가 꾸며져 있습니다.

적벽강 #1

적벽강 :  적벽강은 중국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가 놀았다는 적벽강과 흡사하여 그 이름을 본 따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적벽강은 채석강 바로 옆에 있는 죽막마을을 경계로 해안 절벽 일대를 가르킨다. 이름 그대로 붉은색 암반과 절벽으로 해안이 이루어져 있어 찬란한 절경을 이룬다. 죽막마을 해변에는 부안 격포리 호박나무 무리(천연기념물 제123호)가 바람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의 적병강만큼이나 경치가 뛰어나다는 이 강은 기묘한 형상의 암벽과 높은 절벽들이 조화를 이뤄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적벽강 #2
 

적벽강 #3

카메라 뒤에서만 늘 시끄럽게 존재(?)하다 보니 정작 사진에는 등장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삼각대 챙겨서 해변으로 내려가 봅니다..



아내의 작품

아.. 이제 배가 고프네요. 채석강 가기 전에 끼니부터 해결해야겠습니다. 
부안의 특산식품(?), 백합죽 한그릇 먹고 채석강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 이곳은 채석강 입니다. 

채석강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말한다. 흔히 강으로 오해되기 쉬운데 강이 아니고 바닷가의 절벽이다. 절벽은 마치 10,000권의 책을 쌓아 올린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색이 조화를 이룬다. 채석강이 끝나는 북쪽에는 격포해수욕장이 있고, 닭이봉 꼭대기에는 팔각정의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위도와 칠산 앞 바다를 볼 수 있다. 채석강은 ‘변산 8경’중의 하나로 기이한 바위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채석강의 첫 모습은... 적벽강에 비해 다소 왜소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조금 걸어보시면 적벽강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채석강

채석강, 격포항의 등대가 보입니다. 저 등대가 보이는 곳까지 오셔야 채석강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오른편에 깨알같은게 사람입니다.

층층이 어쩜 저렇게 쌓아놓았는지..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아내의 사진술이 나날이 향상되어 가고 있습니다. ^^)


변산반도 나들이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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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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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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